㈜비덴트의 방송장비 전문 브랜드 티브이로직(TVLogic) HDR 모니터가 미국의 전문 매체인 Post Magazine으로부터 ‘Post Picks Awards-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티브이로직은 4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방송장비 전시회 ‘NAB 2018’에 참가해 강화된 4K/UHD HDR 모니터 라인업과 HDR Emulation을 지원하는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을 소개하여 많은 언론과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 결과 유력한 매체인 Post Magazine으로부터 ‘Post Picks Awards - ‘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이로써 티브이로직은 2016년(수상작: 24인치 12G 4K 모니터 LUM-240G), 2017년(수상작: 31.1인치 4K HDR 모니터 LUM-310R)에 이어 3년 연속 Post Picks Awards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2010년부터 발빠르게 4K/UHD 모니터를 개발하면서 초고해상도 방송용 모니터 시장을 선도해 온 티브이로직은 6년 연속 세계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하고 있다. 이번 NAB 전시회에서는 Local Dimming Backlight를 채용하여 최대 2000nit의 휘도를 지원하는 4K HDR 레퍼런스 모니터 LUM-310R에 더해 최대 HDR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LUM-313G(350nit) 및 LUM-318G(850nit)를 공개했다. 

또한 스튜디오에서의 UHD 방송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LUM-430M(43인치)과 LUM-550M(55인치), 그리고 포스트 프로덕션에의 Client Monitor로 적합한 UHD OLED 모니터인 LEM-550R(55인치)을 선보이면서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 

티브이로직은 이 외에도 Full HD 해상도의 최고급 IPS 패널을 탑재한 QC-Grade 모니터 LVM-171S(17인치)와 LVM-241S(24인치) 등을 공개하였다. 특히 이번 NAB 전시에 출품한 신제품들은 모두 HDR Emulation 기능을 탑재하여 PQ, HLG, SLog3 등 다양한 HDR 커브를 지원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HDR 영상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비덴트 김재욱 대표는 “한국 방송장비업계의 대표 주자인 티브이로직이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필드용 모니터, 스튜디오 모니터, 프리시젼 모니터 등 3개의 제품군에 기술개발을 집중하여 UHD 방송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환 기자  imkkh7@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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