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순아홉번째 이야기 - 존재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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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빈자리가 언제나 생각나고 안타까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존재감 없이 일하는 것은 내가 일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일이 나를 대신하고 있는 것이고 거기에는 내가 없습니다 42.195km의 풀코스를 1등으로 완주할 능력이 없어서 어디선가 중도포기를 해야한다면 전심전력으로 1km 지점까지라도 1등으로 끝내야 합니다 그런 임팩트가 필요합니다 |
이한민 편집기자 cuepit@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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