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의 영향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심화됨에 따라 한 가지 명확한 문제는 지리적 특성이다. 이러한 광범위한 지리적 문제를 해결하려면 위치 인텔리전스가 제공하는 컨텍스트를 전달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에스리(Esri)는 오늘 이러한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개인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새로운 대규모 개방형 온라인 과정(MOOC)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여기에서 기후 변화의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자사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는 방법을 탐구한다. 무료 과정은 올가을 에스리 아카데미(Esri Academy) 웹사이트에서 6주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ArcGIS Pro, ArcGIS Network Analyst, ArcGIS Online 및 과학 기반 도구와 권위 있는 데이터를 사용하는 기타 ArcGIS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체 접근 권한을 포함한다.

기후 행동을 위한 GIS는 10월 25일에 개설되며 GIS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 매핑, 시각화, 분석 및 공유하는 방법에 대한 포괄적인 소개를 제공한다.

과학자, 연구원, 비즈니스 리더 및 정책 입안자는 GIS를 사용해 올바른 결정을 지원하는 통찰력을 얻는다. MOOC 참가자들은 기후 위험을 시각화하고, 사람과 자연 및 건축 환경에 대한 기후 관련 위험을 분석하며, 효과적인 솔루션을 배포할 위치를 결정하기 위해 실제 시나리오를 통해 작업하면서 ArcGIS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리학 및 해양학 분야에서 호평받는 전문가이자 태평양의 챌린저해연(Challenger Deep)을 탐험하고 지도를 작성한 최초의 흑인인 에스리의 수석 과학자 던 라이트(Dawn Wright)가 이 과정을 주최할 예정이다.

라이트는 “이 MOOC에서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한편 온실가스 배출을 완화하고 취약한 인류를 보호하기 위한 기후 변화 지표, 위험 및 옵션을 고민해 볼 것”이라며 “긍정적인 기후 조치를 취하는 것은 그것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장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간단한 행동으로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영상에는 라이트가 기후 전문가와 개인이 교육과 지역 사회에 지속 가능성을 접목하기 위해 취하는 조치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다른 동영상에서는 조직이 기후 위험을 이해하고 해결하도록 돕는 에스리 기술 전문가 간의 토론을 다룬다.

과정의 각 섹션은 특정 주제와 응용 분야에 중점을 둔다.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최적의 위치를 결정하는 것부터 고열을 완화하는 적응 계획, 여행 경로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참가자들은 실제 데이터와 강력한 ArcGIS 도구를 사용해 광범위한 시나리오를 탐색할 수 있다.

이어 라이트는 “기후 변화에 대해 걱정하고 변화를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며 “매우 흥미로운 과정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긍정적인 행동을 촉발하려면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과정 참가자는 ArcGIS 대시보드, ArcGIS 인스턴트 앱, ArcGIS 스토리맵을 활용해 의사 결정자와 대중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정보 제품으로 데이터와 분석 결과를 공유하는 방법을 배운다.

기후 행동을 위한 GIS는 전 세계 학습자에게 열려 있다. ArcGIS 계정만 있으면 참석할 수 있다. 계정은 무료이며 accounts.arcgis.com에서 쉽게 만들 수 있다. 과정 수료 후 모든 참가자에게 수료증이 수여된다. 등록은 11월 8일까지 가능하다.

과정의 세부 정보를 확인하고 등록하려면 go.esri.com/gis-for-climate-action-course에 방문하면 된다.

[출처] 뉴스와이어 보도자료(2023.10.01)

김태섭 기자  geneskahn@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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