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컴퓨팅 분야의 선두 기업인 아이온큐(IonQ)(뉴욕증권거래소: IONQ)가 오늘 양자 네트워킹 연구 및 응용 분야 개발을 위한 바륨 기반의 포획 이온 양자 컴퓨팅 시스템 2개를 배치하기 위해 미 공군연구소(Air Force Research Lab, AFRL)와의 관계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아이온큐가 당사의 포획 이온 시스템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기 위해 AFRL과 계약을 발표한 지 1년 만에 이뤄졌으며 AFRL의 연구 임무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계약에 따라 아이온큐는 뉴욕주 로마에 있는 AFRL의 위치에 시스템을 제공하고 설치할 예정이다.

미 공군연구소 정보국 부국장인 마이클 헤이덕(Michael Hayduk)은 “AFRL은 미국 양자 기술을 활성화하고 성장시킬 포획 이온 양자 시스템에 대한 놀라운 성과를 보고 있다. 업계 최고의 혁신으로 전투 관계사는 혁명적인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발표는 의회가 2018년 양자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는 광범위한 기관 간 프로그램인 국가 퀀텀 이니셔티브(National Quantum Initiative, NQI) 창설을 포함해 양자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미국 연방 정부의 활동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C.A. 더치 루퍼베르거(Dutch Ruppersberger) 하원의원(D-Md.)은 “국가 안보와 관련된 양자 기술과 응용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한 공군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양자 컴퓨팅은 매우 중요한 기술을 만들어 내는 판도를 바꾸는 분야가 될 것이 확실하다”고 밝히고 “전장에서 군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 개발 노력에 있어 중국보다 뒤처질 수 없다. 이번 파트너십은 미국이 양자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큰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공군의 자원과 뛰어난 인재를 활용할 것이며,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돼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크리스 반 홀렌(Chris Van Hollen) 상원의원(D-Md.)은 “양자 컴퓨팅은 경제의 미래, 글로벌 경쟁력, 국가 안보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 확실하다”며 “새로운 보안 위협으로부터 국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양자 시스템 구축 작업을 촉진하기 위해 공군과 메릴랜드 기반 아이온큐 간의 민관 파트너십에 연방 정부가 참여해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메릴랜드주와 국가가 첨단 기술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온큐의 CEO인 피터 채프만(Peter Chapman)은 “아이온큐의 시스템이 64 알고리즘 큐비트(#AQ 64)에 도달하고 엔터프라이즈급 양자 컴퓨팅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당사는 국가의 안보 이익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자 컴퓨터가 점차 국가 컴퓨팅 스택의 중심이 됨에 따라 미국 국방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AFRL과의 이번 계약으로 양자 통신, 네트워킹 및 컴퓨팅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기초 연구에서 기관 임무를 직접 지원하는 작업까지 발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이온큐는 2023년 2분기에 기록적인 2800만달러의 예약을 달성했다. 이번 거래는 아이온큐가 스위스에 본사를 둔 퀀텀바젤(QuantumBasel)과 유럽 퀀텀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발표됐다.

현재 아이온큐 시스템을 시작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ionq.com/get-acces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뉴스와이어 보도자료(2023.10.01)

김태섭 기자  geneskahn@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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