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 알려드릴 전략은

중소기업이 R&D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인지 아닌지 여부를 필터링하는

정책자금 3C 전략입니다.

3C 전략의 첫 번째 항목은 Checkup 123으로 R&D 과제 신청에 필요한 요소들, 즉 몸짱 만들기가 얼마나 되었는지를 점검하는 단계입니다.

1단계는 등록특허 또는 출원특허를 확보하고 있는지(최소 5개)를 점검하는 단계입니다.
2단계는 기업부설연구소 내지는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하고 있고, 물적요건 및 인적요건을 만족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3단계는 벤처기업 인증 여부를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이러한 기본 역량이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면 R&D 과제에 신청할 수 없기 때문에, R&D과제에 도전할 수 있도록  특허를 출원하고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벤처 인증을 진행하는, 기본전략인 몸짱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해야 합니다.

3C 전략의 두 번째 항목인 Comformity 로, 컨설팅을 진행하는 멘토와 코칭을 받는 멘티의 관계정립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는지,  멘토의 지침을 의심없이  다 받아 들이고 이에 순응할 수 있는지,  이러한 마음가짐과 태도에는 문제가 없는지를 점검하는 단계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은 구조의 도움이 바로 필요합니다. 그러나 아직 힘이 빠져 있지 않으면 구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구조한 사람의 몸을 붙잡고 있으면 힘도 빠지고 구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즉, 물에 빠진 사람의 힘이 비로서 빠져야, 구조하는 사람의 힘이 제대로 발휘하여 사람을 온전히 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3C 전략의 세 번째 항목은 Competitive로 R&D에 참여하는 기업이 어떤 경쟁우위의  요소가 있는지를 점검하는 단계입니다.

남들도 대부분 하고 있고, 다른 기업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기술이나 제품은 차별성이 없기 때문에,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정부출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직 남들이 하지 않았고, 기존 기술이나 제품에 비해 그 기능과 성능이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진보적이고 향상된 차별화적인 요소가 있어야  하고, 그러한 차별화 요소가 돋보일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는 계획이 구상되어 있어야 합니다.

만약에, 이러한 Comformity 단계에서 R&D 과제에 대한 의지만 있고 차별화돤 아이디어가 없다면  한국기술개발협회에서는 전문위원단을 통해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전문위원이 제시하고 동의한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이에 대한 인력 채용과 R&D 신청을 진행하겠다고 하면 이 단계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마땅한 제품 및 기술의 경쟁우위 요소도 없으면서, 현재 가지고 있는 것으로 R&D 신청을 해달라고 요구를 한다면, 결코 이 마지막 3단계를 통과할 수가 없습니다.

한국기술개발협회에서는 위에서 제시한 3C 전략의 모든 단계를 통과한 기업들만을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기 때문에, 멘티기업의 과제성공률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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