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섯번째 정책자금 전략을 소개하겠습니다. 정책자금 씨뿌리기 전략입니다.

농사를 짓는 사람이 처음 씨를 뿌릴 때만해도 과연 이 곡식이 언제나 자랄 것인가? 이 긴 시간을 기다려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과연 추수하는 시기가 오기는 하는 것일까? 등 염려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곡식이 자라기 위해서는 좋은 토양을 잘 고르고,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퇴비를 주고, 해충에 피해가 없도록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씨를 뿌릴 때의 이런 걱정들은, 뿌릴 때가 있으면 거두는 때가 오는 것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부분들입니다.

오늘의 조그만 노력이 미래의 결실을 가져옵니다.

100년 전에 오늘도 포도주를 저장하고 내일도 포도주를 저장하고, 그렇게 매일 포도주를 저장해나가면 100년이 지나도 매일 100년산 포도주를 저장고에에서 꺼내 올 수 있습니다.

정책자금 씨뿌리기 전략은 위에서 언급한 포도주의 경우처럼, 과거에 실행한 행동과 노력이 오늘날의 결실을 맺게 되고, 오늘부터 하루하루 쌓아간 노력 등이 미래의 결실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위처럼 미래의 눈부신 수확을 기대하며 오늘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여 씨를 뿌리는 과정을 KOTERA에서는 "정책자금 씨뿌리기 전략"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정부 R&D 과제 신청에는 산고가 따르게 마련입니다.

무담보, 무이자, 무상환의 조건으로 지원이 되는 정부 R&D 과제 신청에는 수많은 어려움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진행해본 경험이 없어 과정 자체에서 어려움을 느끼게 되고, 어떤 경우에는 제안서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탈락하거나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업체에서 기획한 기술개발 아이템에 대해서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속해서 이런 사업, 저런 사업 등을 통해 신청하게 되면, 언젠가는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정부 R&D 과제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템에 대한 차별화 포인트가 있어야 합니다.

정부 R&D 과제를 신청하여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지속해서 노력을 계속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기존의 제품이나 서비스와는 질적으로 차별화된 아이템을 발굴해야 합니다. 농부가 양질의 쌀을 얻기 위해 좋은 씨앗을 사용하는 것처럼, 노력에 앞서 좋은 씨앗, 즉 사업에 선정될 만한 아이템을 발굴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지속적인 노력을 하기도 전에 좌절하거나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나타나게 됩니다.

Check-up (아이템 발굴 과정) / Collection (과제 발굴 과정) / 

Coaching (신청서 검수 스케쥴링 과정) / Correction (신청서 검수 과정) / 

Competition (대면 평가 차별화 과정)

씨뿌리기 전략의 다른 명칭은 5C 전략이라고 하며, 위의 5단계의 과정을 지속해서 반복하고 또 반복하여 결실을 맺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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