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통합 위성 및 지상파 네트워크 사업자이자 기내 연결 분야를 선도하는 공급업체인 인텔샛(Intelsat)이 갤럭시 37/호라이즌스-4(Galaxy 37/Horizons-4, G-37/H-4)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했으며, 이로써 10개월 동안 8개의 정지궤도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려 상업용 인공위성 업계에 또 한 번의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고 발표했다.

인텔샛의 최고경영자인 데이브 와즈그라스(Dave Wajsgras)는 “이번 발사를 끝으로 10개월 전에 추진한 갤럭시 위성 혁신 종합계획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며 “이번 성과는 40여 년간 북미 고객에게 널리 사랑받은 갤럭시 유산의 일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발사일은 인텔샛-JSAT의 파트너십 20주년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하다”며 “합작 투자를 통해 전 세계 여러 지역의 더 많은 이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막사(Maxar)가 제작한 위성은 오전 1시(미국 동부 표준시)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스페이스X(SpaceX)의 팰컨 9 로켓에 실려 우주로 향했다. G-37/H-4는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오전 1시 33분에 발사체에서 분리됐으며, 인텔샛은 동시 37분에 신호를 포착했다.

올해 말에 가동할 예정인 G-37/H-4는 서경 127도에 위치해 다양한 서비스와 광대한 커버리지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G-37-C 대역 페이로드는 북미 대륙의 TV 미디어와 통신 네트워크 고객용이며, H-4-Ku 대역 페이로드는 이동성, 네트워크, 미국 정부 고객에게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인텔샛은 해당 대역을 SKY 퍼펙트 JSAT(SKY PERFECT JSAT)의 미국 정부 소유 자회사인 JSAT 인터내셔널(JSAT International)과 공동으로 소유하게 된다.

인텔샛(Intelsat) 소개

인텔샛의 글로벌 전문가팀은 회사의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관리 서비스를 통해 정부, NGO, 일반 고객에게 원활하고 안전한 위성 기반 통신을 제공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인텔샛은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위성 연결 인프라를 운영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모두가 바다와 대륙, 하늘을 넘어 대화하고 마주 보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객과 지구를 생각하는 서비스의 관점에서 인텔샛에는 창사 이래 60년간 ‘최초’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녔다. 혁신의 유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세대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전념하는 인텔샛 팀원들은 이제 항공우주 분야의 ‘최초’를 목표로 업계를 혁신하고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SKY 퍼펙트 JSAT(SKY Perfect JSAT) 소개

SKY 퍼펙트 JST 코퍼레이션은 인공위성 16개를 보유한 아시아 최대의 위성 사업자이자 다채널 유료 TV 방송과 위성 통신 서비스를 모두 취급하는 일본 유일의 공급업체이다. SKY 퍼펙트 JSAT은 총가입자 수가 약 280만명에 달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SKY PerfecTV 플랫폼을 통해 각양각색의 엔터테인먼트를 고객에게 선사한다. SKY 퍼펙트 JAST의 위성 통신 서비스는 아시아, 인도양, 중동, 태평양, 북미 지역을 아우르며 모바일 백홀, 정부, 항공, 해양, 석유 및 가스, 재난 복구의 통신 인프라 지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상세한 내용은 https://www.skyperfectjsat.space/e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뉴스와이어 보도자료(2023.08.04)

김태섭 기자  geneskahn@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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