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경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인천 서구 소재)에 ESG 경영 업체 현황 조사를 위해 방문 중에 우연히 (구)환경산업연구단지 내 분수 광장에서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으로 Green Again이 주관하는 "환경인을 위한 봄날의 작은 음악회"를 관람하게 되었다.

이때 알리, 여행스케치, 은휼등의 뮤지션이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콘서트를 열게 되었는데 이를 주관하는 조직위원회와 인연이 되어 '지구환경보전' 를 핵심가치로 삼고자하는 그린어게인의 조직위원장과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물의 공연 사진(알리)

조직위원장 박 경북 교수는 "비영리 민간단체인 그린어게인은 수혜가 회원이 아닌 사회 일반 불특정 다수의 이익에 공여하고자 설립" 하였다고 했다. 또한 "탈 플라스틱, 해양 환경보전, 멸종위기 동물 보호와 관련되어 전시, 교육, 캠페인 운동을 지원하는 단체"라고 소개를 했다.

그린어게인 조직위원들과 함께

그린어게인은 또한 경인지역에 해양 생태 보전 활동에 앞장서는 활동으로 "줍깅" 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줍깅이란 '줍다'는 뜻과 영어 '조깅'을 합성한 신조어로, 다른 말로는 플로깅(plogging)이라고도 불린다.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새로운 환경운동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렇듯 그린어게인은 생활속에서 환경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조직위원장은 아울러 "ESG 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업체ENC, ENM, BRIDGE, CEILNG FAN 등의 기업과 협력하여 생활속에서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했다.

대기업이 정부정책에 의해 ESG 경영을 외치는 현실 속에서 작은 실천이라도 몸서 앞장서 나가는 그린어게인(Green Againe)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기분좋게 기업 탐방을 마무리 하게 되었다. 

Green Again    https://www.greenagain.or.kr

그린어게인조직위원회 사무국  email: lswkp@naver.com

권성욱 기자  cyren7010@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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