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범 온잇코리아㈜ 대표이사가 7일 코엑스에서 열린 C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이사 화물 운송 전문 기업 ㈜온잇코리아(ONITKOREA)의 정승범 대표가 7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린 'C포럼’에 초청돼 로지스틱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C포럼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인 씨엔티테크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개최한 콘퍼런스로, 성공한 투자자와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이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C포럼은' 스타트업 투자 유치의 모든 것, 성공한 스타트업 인사이트 공유'를 주제로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과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구중회 LB인베스트먼트 전무, 배준성 롯데벤처스 상무 등 투자업계 전문가들과 다양한 스타트업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씨엔티테크에서 투자한 물류 스타트업인 온잇코리아의 정승범 대표는 최근 투자시장에 대한 동향과 B2B 물류 시장에서 고객들의 수요와 트렌드에 관해 발표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요 과제인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물류산업 혁신과 서비스에 대한 비전 및 전략을 강조했다.

온잇코리아㈜ 정승범 대표는 “물류 스타트업으로, 투자사와 스타트업 관계자분들이 있으신 자리에서 시장의 동향과 서비스의 미래를 제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앞으로 화물 운송 시장에서 AI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화를 가속해 고객들에게 투명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물류 업계에서 선구자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범 온잇코리아㈜ 대표가 7일 코엑스에서 열린 C-포럼에서 '모빌리티/프롭테크/로지스틱 시장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한편, 온잇코리아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 창업 사업화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온잇코리아는 화물 운송 산업에서 널리 활용되는 경로 및 맞춤 기사 추천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짐랄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짐랄라’ 서비스는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기술 고도화와 함께 기존 운송업자와의 화물 운송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시장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손수미 기자  flyhigh616@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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