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혁신형 중소기업 대상의 2023년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이 목적인 본 사업은 방통위가 2015년부터 우수한 기술력이 있음에도 마케팅 예산 부족과 낮은 인지도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본 지원사업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혁신형 중소기업이면서 최근 1년 이내 전국 지상파와 종합편성방송사를 통한 방송광고의 집행 실적이 없는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2023년에는 라디오광고 16개사, TV광고 31개사 등 47개사에 총 14억 4천만원 규모의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한다. 본 사업에 신청한 기업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라디오광고는 제작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3백만원, TV광고는 제작비의 50% 범위의 최대 4천 5백만원까지 기업에게 지원되게 된다.

그동안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방송광고 제작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은 제품 인지도와 기업 이미지가 향상되고 매출 증가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특히 2022년 지원 대상이었던 기업들은 코로나로 어려운 경제여건 중에서도 전년 대비 고용인원은 평균 7.5%, 매출은 평균 24%증가한 것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자체 조사에서 나타났다.

혁신형 중소기업이란 벤처, 이노비즈(기술혁신형), 메인비즈(경영혁신형), 녹색인증 중소기업, 그린비즈(우수녹색경영), 글로벌지식재산(IP)스타기업, 사회적기업, 지식재산경영인증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지역혁신 선도기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지원기업, 그린뉴딜유망기업, 혁신제품 지정기업, 아기 유니콘 기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원기업의 인증을 받은 기업을 말한다.

문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전략팀 : 02-731-7314, 7317, 7319~7320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2023.02.06)

최성윤 기자  sychei@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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