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 입주기업 약정식 및 간담회 개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3일 사회적경제센터 창업보육실 입주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예비창업 기업 12팀을 선정하고 약정식을 체결했다.​

광명시는 사회 문제 해결 등을 사업 목적으로 하는 초기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사회적경제센터 내 창업보육실, 회의실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광명 사회적경제센터 창업보육실 입주 기업으로 선정된 팀은 ▲광명사회적경제 사회적협동조합 ▲주식회사 안녕 ▲주식회사 비유 ▲주식회사 이티랩 ▲청소년플러스끌림 사회적협동조합▲맘스카 ▲꿀잼융합교육 협동조합 ▲융합교육협동조합 상상코끼리 ▲광명만남의집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온라인마케팅연구원 주식회사 ▲주식회사 맘스커리어 ▲시니온 협동조합 등이다.

이들 12개 기업은 개별 사무공간, 회의실, 공유 오피스를 무료로 사용하고 사회적경제 관련 사업 참여 등도 안내 ·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입주 기업들은 약정식 체결 후 간담회를 통해 사업 계획,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창업보육실 입주 기업들은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서  비즈니스 모델이 우수해 앞으로 미래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사회적경제부문 대상(전국 1위)을 받아 사회적경제와 공유경제 활성화 우수 자치단체로 크게 인정받은 바 있다. 

광명시는 올해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클러스터 타당성 연구 용역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 ▲(사회적)협동조합 세무·회계 지원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지원 ▲공정관광 육성 ▲사회적경제 워크숍 ▲해외 생산지 교류 ▲예비창업팀 사업개발비 및 멘토링 지원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더가치홀) 운영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운영 지원 ▲광명시 공유경제 기본계획 수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수미 기자  flyhigh616@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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