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의원, 청년 창업 콘서트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지원하는 청년키움식당 광명점 ‘가우디(대표 김영욱)’ 가 지난 6일 개소식과 함께 청년창업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 유종상·김용성 도의원, 현충열 시의원을 비롯해 1기 수료생, 2기 수강 예정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키움식당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원하는 청년외식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전 실질적인 외식사업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다. 청년키움식당은 현재 전국에 9개 기관이 운영 중으로, 광명점은 올해 문을 연 9호점이다.

청년키움식당 광명점 가우디에서는 △제과·제빵·음료의 메뉴 개발 △마케팅BI △상권분석 및 벤치마킹 △매장관리 및 매출 분석 등 베이커리카페 창업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생들은 실습실과 교육공간에서 셰프와 창업 컨설턴트 등 업계 전문가로부터 매장 운영의 노하우를 배우고 있다.

이날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도·시의원들과 힘을 합쳐서 광명시 청년복지를 위한 뒷바라지에 힘쓰겠다. 함께 지혜를 모아 청년키움식당 광명점이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우디 김용욱 대표는 “지금도 건축되고 있는 가우디 성당처럼 완성보다 변화에 초점을 맞춰 청년들이 이 곳에서 마음껏 실험하고, 그 실험에 따른 변화를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외식 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청년키움식당 광명점 ‘가우디 개소식과 청년 창업 콘서트 개최

베이커리카페 프로그램 참여자 김지현(25)씨는 “자격증 중심이 아닌, 실제 단가 계산이나 자재 납품을 어디서 해야 하는 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운영 경험을 쌓았다” 며 “시도의원 분들이 직접 청년들과 의견을 나누는 콘서트 자리도 좋았다” 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손수미 기자  flyhigh616@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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