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브가 구강 스프레이 제제 ‘로제타’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이크로브가 미생물 발효를 통해 만들어진 2차 대사물질로 결합된 구강 스프레이 형태의 면역조절제 ‘로제타’를 출시했다. (사진=마이크로브 제공)

로제타는 분자 결합구조(molecular binding structure)와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을 이용한 신기술을 바탕으로 미생물 발효를 통해 만들어진 2차 대사물질로 결합된 면역조절제다. 면역 조절을 강화하고 대식 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콜레칼시페롤, 비건콘드로이틴설페이트, 포스파티딜콜린 등의 미생물이 발효되며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2차 대사물질로 만들어졌다.

이뮤노사와 공동개발을 통해 뉴질랜드에서 OEM 생산되고 있는 구강 스프레이 보조제 로제타는 중국 의약품 안전기준 통과 및 해외 판매 제품 인허가(중국위생성)를 획득했으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마이크로브 측의 설명에 따르면 면역 증진을 통해 심혈관 질환, 당뇨병, 호흡기질환, 암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목표다. 혈관신생 억제, 상처 치유, 소염제, 암세포 증식 억제 및 항암 효과,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정상화, 관절염 등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주사제 방식에서 구강, 비강내 분사가 가능한 스프레이 타입으로 형태를 변경, 설하 정맥을 통해 대동맥 혈관까지 이동시킬 수 있도록 흡수율을 극대화했으며, 휴대성이 우수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브 관계자는 “인체의 면역력을 조절해 줄 수 있는 의약품을 통해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만성 질환을 보다 수월하게 치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연구에 정진하며 세계적인 생명공학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브의 로제타는 국내에 정식 판매되기 전의 시제품으로, 중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임상용으로 제작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구매문의가 폭주하여 선착순으로 최소 수량만을 비공개, 한정 공급한다고 밝혔다. 구입문의는 아래 링크에서 할수 있다.

로제타 구매 상담 : https://open.kakao.com/o/shSJIJme

박태준 기자  koteratv03@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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