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족이 먹는 김밥, 마음한줄

내 가족이 먹는 김밥을 누구보다 맛있고 정성스럽게 말아내는 김밥 전문점이 있으니 바로 ‘마음한줄’이다. 맛은 기본, 신선한 국내산 위주 재료로 자연을 담아 건강을, 마음을 담아 감동을, 옛것을 담아 오늘을 차려내는 프랜차이즈 김밥집이다.

아래는 작가 김훈의 ‘라면을 끓이며’에 나오는 김밥에 대한 작가의 단상이다.

“김밥은 과자나 떡 같은 주전부리가 아니라, 당당히 '밥'의 계열에 속한다. 김밥은 끼니를 감당할 수 있는 음식이지만, 끼니를 해결하는 밥 먹기의 엄숙성에서 벗어나 있다. 김밥은 끼니이면서도 끼니가 아닌 것처럼 밥 먹기로 끼니를 때울 수가 있다.

김밥으로 끼니를 때울 때, 나는 끼니를 때우고 있다는 삶의 하중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다. 김밥의 가벼움은 서늘하다. 크고 뚱뚱한 김밥은 이 같은 정서적 사명을 수행하지 못한다. 뚱뚱한 김밥은 옆구리가 터져서, 토막난 내용물들이 쏟아져 나올 때 나는 먹고 산다는 것의 안쪽을 들여다보는 비애를 느낀다.”- 김훈, '라면을 끓이며'

‘당당히’ 끼니를 때울 수 있는 김밥에 온 정성을 쏟는 김밥집 마음한줄

인증된 재료의 사용으로 김밥 한줄에 감동 한줄을 담은 김밥의 종류는 약 15가지이다. 최근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흑돼지쌈김밥으로 배달앱 평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있으며 리뷰도 칭찬일색이다. 국내산 한우를 식재료로 넣은 한우불고기김밥도 인기인데, 당당히 한끼를 때우는 수준을 넘어 언제 어디에서나 근사한 한끼를 대접받는 느낌이다. 현재 8개의 가맹·직영점이 성업중이다.

2022년 프랜차이즈 가맹점, 본격 확대에 나서

마음한줄은 김밥으로 입소문을 탔지만 다른 메뉴 역시도 호평 일색이다. 본사의 추가적인 메뉴개발 노력과 차별화된 지역별 메뉴구성 전략, 점주의 역량에 맞춘 개발메뉴 개발 등 본사에서 메뉴개발을 위해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다. 때문에 코로나19임에도 불구하고 직영·가맹점들의 매출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또한 최근 중요시되는 환경문제에도 관심이 많다. 고급스러운 김밥포장 종이팩과 친환경 소재의 사용은 건강한 맛을 찾는 최근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충분하다.

2020년 창업한 마음한줄은 2022년 본격적인 가맹점 확대에 나선다. 대량구매를 통한 유통, 물류비용 최소화, 개인에 맞춘 선택적 창업지원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기타비용을 최소화 하여 창업을 앞둔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성공으로의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본사마진을 최소화하는 한편 초기개설비용역시 최소화하고 있다.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한줄의 마음이 가맹점가족으로까지 전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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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열 기자  262262@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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