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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감기 질염, 세심한 치료와 예방관리 필요용산 채움산부인과 채정수 원장, 조기 검진 강조
  • 손수미 기자
  • 승인 2021.09.2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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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은 말 그대로 여성의 질 점막에 세균이 감염돼 발병하는 염증 질환이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여성들이 질염으로 산부인과를 찾을 만큼 흔한 질병이며, 여성의 감기라고도 불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를 보면, 2020년 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모두 129만 8,816명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32만6,719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30만7,799명으로 뒤를 이었다. 20~30대 질염 환자 수는 전체 환자의 48%를 차지했다. 질염 환자의 절반가량이 20~30대인 셈이다.

이러한 질염은 타이트한 옷을 자주 입거나 잘못된 위생 관리, 덥고 습한 환경, 면역력 약화 등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요즘처럼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엔 질염에 더 취약해 질 수 있는데,  이 시기에는 면역력 약화로 인한 세균 침투와 번식이 쉬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질염이 발병했을 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향후 재발할 가능성이 높고 결국 만성 질염으로 악화될 수 있기에 주의가 요구된다. 따라서 이런 때일수록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 및 면역력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질염은 질 분비물 검사를 통해 간단히 진단한다. 질염 검사를 통해 질염의 원인과 종류가 파악되면 그에 맞는 방법으로 맞춤 치료를 진행한다. 앞서 설명했듯이 질염은 종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남으로 정확한 검사와 치료가 중요하다.

치료는 항생제 처방과 함께 질 내에 적절한 산성도를 유지해주는 유산균 처방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경우 성관계를 통한 전파력이 강하기 때문에 남녀가 함께 치료를 받아야 더욱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간혹 질염은 자연 치유되는 여성 질환이라 여겨 방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알려진 것과 달리 질염은 자연 치유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추후 만성 질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더 나아가 골반염, 난소염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무엇보다 초기 치료 시 비교적 쉽게 호전되지만 한번 감염된 이후부터는 재발 우려가 높아 조기에 진단받는 게 좋다.

서울 용산 채움산부인과 채정수 원장

서울 용산구 채움산부인과 채정수 원장은 "20~40대 젊은 여성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질염은 검진을 통해 조기 치료와 예방을 할 수 있다. 만성적인 질염을 앓고 있다면 1년에 1회는 산부인과를 찾아 정기검진을 받아 만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채 원장은 " 질염은 면역력과 생활 습관에 따라 재발할 가능성이 높으며, 질 분비물이 평소보다 많아지거나 가려움, 악취가 동반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 옷이나 혈액순환을 저해하는 옷차림 밎 자세는 지양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과 속옷을 착용해야 한다. 항생제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 자세를 갖는 게 좋다"라고 강조했다.

채움산부인과는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17 센트럴파크 해링터스퀘어 D동 2층 30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의 전화는 02-6218-0501 이다.

손수미 기자  flyhigh616@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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