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성시헌)은 12.5(화)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2017년 임베디드SW&웨어러블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 백운규)가 주최하고 KEIT가 주관한 본 행사는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와 임베디드SW를 중심으로 산업 동향을 점검하고, 기술현황 및 개발사례 공유를 통한 대・중소기업 발전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열렸다.
 

임베디드SW 및 웨어러블, 비전인지, VR 등 관련 산업체 및 대학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본 행사에서는 한양대학교 한창수 교수가 ‘국내·외 웨어러블 로봇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첫 번째 기조강연을 발표했으며,
 

현대자동차 혁신기술센터 융합기술개발팀 현동진 팀장이 ‘인간 편의 중심의 외골격 웨어러블 로봇기술’을 주제로 현재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한계점과 본 기술에서 파생되는 신기술에 대해 두 번째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VR/AR 부문에서는 스코넥 최정환 부사장이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에서의 게임콘텐츠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VR/AR 기술이 적용된 국산 게임 콘텐츠 개발·상용화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VR/AR 콘텐츠 시장동향을 공유하였다.
 

OpenWDK 부문에서는 ETRI 우덕균 박사가 ‘개방형 웨어러블 개발킷 기술개발 현황’을 주제로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조 및 솔루션 기업들의 개발기간 단축 가능기술 현황을 발표했다.


국제표준화 부문에서는 광운대학교 박재영 교수가 ‘웨어러블 전자기술의 국제표준화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웨어러블 전자기술의 국제표준화 현황과 전망을 살피고 우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위한 효율적인 웨어러블 산업육성 지원 관련 국내 인식 제고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KEIT 소순종 시스템산업기획평가단장은 “임베디드SW가 근간이 되는 IT융합은 시대의 큰 흐름”이라며 “SW를 중심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본 컨퍼런스를 통해 임베디드SW 산업과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한민 편집기자  cuepit@kotera.or.kr

<저작권자 © 기업정책정보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