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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R&D 명심보감 (11)우공이산 [愚公移山]
  • 한상호 기자
  • 승인 2021.03.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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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중국(中國)의 태행산(太行山)과 왕옥산(王屋山) 사이의 좁은 땅 북산(北山)에 우공(愚公)이라는 90세 된 노인이 살고 있었다. 

이 산은 사방이 700리, 높이가 만 길이나 되는 큰 산으로, 북쪽이 가로막혀 교통이 불편했다.

우공(愚公)이 어느 날 가족을 모아 놓고 말했다. 「저 험한 산을 평평하게 하여 예주(豫州)의 남쪽까지 곧장 길을 내는 동시에 한수(漢水)의 남쪽까지 갈 수 있도록 하겠다. 너희들 생각은 어떠하냐?」

모두 찬성했으나 그의 아내만이 반대하며 말했다. 「당신 힘으로는 조그만 언덕 하나 파헤치기도 어려운데, 어찌 이 큰 산을 깎아 내려는 겁니까? 또, 파낸 흙은 어찌하시렵니까?」

우공(愚公)은 흙은 발해(渤海)에다 버리겠다며 세 아들은 물론 손자(孫子)들까지 데리고 돌을 깨고 흙을 파서 삼태기와 광주리 등으로 나르기 시작했다.

황해 근처의 지수라는 사람이 그를 비웃었지만 우공(愚公)은 「내 비록 앞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나 내가 죽으면 아들이 남을 테고, 아들은 손자(孫子)를 낳고……. 이렇게 자자손손 이어 가면 언젠가는 반드시 저 산이 평평해 질 날이 오겠지.」 하고 태연(泰然)히 말했다. 

한편 두 산을 지키는 사신(蛇神)이 자신들의 거처가 없어질 형편이라 천제에게 호소했더니, 천제는 우공(愚公)의 우직함에 감동(感動)하여 역신(力神) 과아씨(夸蛾氏)의 두 아들에게 명하여 두 산을 하나는 삭동(朔東)에, 또 하나는 옹남(雍南)에 옮겨 놓게 했다고 한다.

이 처럼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뜻으로, 어떤 큰 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듯이 이루어 짐을 이르는 말이다.

우리 기업R&D지도사들은 행복한 꿈을 갖고 오늘 우리에게 알려주는 "우공이산 [愚公移山]"의 의미를 깨닫고 꾸준히 우직하게 기업을 지도해 나가 멋진 R&D지도사로 살아가며 행복한 2021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출전]  열자(列子)의 탕문편(湯問篇)

한상호 기자  jesse.han@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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