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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벤처기업 탐방 시리즈 06 ‘패시온(Fash/On)’언택트 시대, 디지털 옷장으로 새로운 패션 경험을 만들다.
  • 강세훈 기자
  • 승인 2021.02.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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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전문가 5인이 뭉쳐 코로나 이후 침체된 의류 산업에 새로운 쇼핑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UX, 프로그램개발, 경영, 패션, 디스플레이 다섯 영역의 전문가가 모여 패션 시장에 혁신을 불러오고 있다.

상상해보자. 나는 이번 주말에 남자친구를 만날 계획이다. 옷장을 뒤져봤지만, 그 나물에 그 밥. 옷장은 가득 찼지만 입고 나갈 옷은 하나도 없다. 결국, 스마트폰을 켜 본다. 수많은 종류의 옷과 오픈마켓들이 다시 나를 좌절시킨다. 결국, 1시간 내내 고민을 하다가 클릭. 또 입을 수 없는 옷이 옷장에 하나 더 추가된다.

이러한 후회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옷을 고르고 입을 때마다 가지고 있는 불쾌한 경험이 된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시라. 우리의 전문가 5인이 뭉쳐 새로운 옷장을 만들어 냈다. 이른바 디지털 옷장 ‘패시온(Fash/On)’!!!

 

 

‘패시온’은 물리적으로 구현된 디지털 옷장이다. 가지고 있는 옷과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의 의류데이터를 통합, 구독함으로써 최적의 패션제안을 할 수 있는 개인 디자이너인 셈이다. 이 방식은 오프라인 매장샵에서도 앱을 통해 동일하게 구현시킬 수가 있다. 이제 나는 의사결정 장애에서 해방하게 된다.

 

 

‘패시온’은 다섯 명의 부모를 두고 있다. 바로 설립자 고종현 대표를 필두로 유병철, 이지훈, 김정희, 고은애 이사이다. 이들은 각 전문분야에서 최소 18년 이상의 경력과 연륜을 만들어 온 고수들이다.

고종현 대표는 UX 컨설팅과 패션 커머스사업 전문가이며 유병철 이사는 디자인경영 분야, 이지훈 이사는 웹, 앱 개발 분야, 김정희 이사는 리테일비지니스분야 그리고 고은애 이사는 패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최근 외부활동과 밀접하게 연관된 의류 산업은 코로나 19의 직격타를 맞았다. 이러한 상황에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 돌파구가 필요하다. 고종현 대표는 ‘패시온’이 그 대안이 될 수가 있다고 말한다.

초기 시장 반응은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고종현 대표는 말한다. 특히,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국내에서도 제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CES 참가 이후 많은 곳에서 패시온에 대한 투자 관련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초기창업벤처로서 넘어야 할 산은 많다. 그중 자금조달에 대해 어려움은 언제나 가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비즈니스 모델이 무형의 서비스이므로 정책적인 지원이 다른 제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고 한다.

‘패시온’은 2021년을 사업화의 원년으로 잡고 있다. 이제 개발을 완료하였으니 시장의 검증을 기다릴 때이다. 단언컨대 머지않은 미래에 ‘패시온’을 통해 나의 스타일을 추천받는 우리의 모습을 보고 있을 것이다. 그것도 집안에서…….

강세훈 기자  hannah090813@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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