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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벤처기업 탐방 시리즈 05 ‘피엘피엔지니어링’<언택트시대, ‘공장에서 카페까지’ 무인화 로봇 시스템의 변화를 선도하는 프론티어 벤처기업>
  • 강세훈 기자
  • 승인 2020.12.2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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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엘피엔지니어링은 다양한 특허와 현장경험을 자산으로 무인 푸드 시스템과 제조용 로봇 시스템을 두 축으로 하는 특화된 한국형 무인화 로봇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 이후 더 치열해질 스마트 로봇 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

  ㈜피엘피엔지니어링은 이창근 대표와 박병권 대표가 2017년 설립한 회사다. 두 대표는 대기업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2차전지 등 장비조립 및 공정운영에 대한 풍부한 실무경험을 가진 전문관리직 출신들이다. 특히 엔지니어들의 그리스 관련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자동 그리스 공급장치 개발에 매진하였으며 2017년 고효율 자동유체공급장치로 특허등록을 취득하였다.

 두 대표는 특허를 취득한 자동 그리스 공급 장치 이외에도 독일 크리버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로봇용 하모닉 드라이브 및 RV 감속기 그리스(PMD-1), 그리고 Ball Screw 전용 그리스(SS 44-22)개발을 추가로 성공하였다.

 하모닉 감속기용 그리스는 뛰어난 극압 성능과 장기 윤활에 적합하게 개발하였고, 특히 LM Guide와 Ball Screw 전용 그리스(SS 44-22)는 리니어가이드 모터 발열 측정 결과 해외 경쟁사 제품 대비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자체 개발한 무선제어 자동급유장치는 특허를 2건 취득하였고, 대형 제조공장에 맞도록 시스템 관리가 용이하게 개발하여 시장에 내놓고 있다. 2018년에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에서 프론티어 벤처기업 자격까지 취득하게 되었다.

 2019년 8월, 일본은 한국을 백색 국가명단(White list)에서 제외하는 개정안에 의결하였다. 미국 트럼프의 등장 이후 촉발된 세계무역통상질서의 뉴노멀과 함께 이러한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는 첨단기술과 수입하고 있는 소재 부품 장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피엘피엔지니어링은 이러한 대외환경의 불확실성과 코로나로 인한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응하여 일본제품이 대부분인 그리스 부품장치시장의 국산화와 더불어 국산 산업용 로봇을 활용한 F&B(Food and Beverage)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국내 알리바바 파트너스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500여 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피엘피엔지니어링은 투명경영을 중심으로 모든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가치로 삼고 있다. 코로나로 모든 산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23명의 직원을 지속적으로 고용 유지하고 있으며 추가로 2명을 신규채용하여 인턴십 교육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창근, 박병권 대표는 지금 회사가 성장하고 있는 과정에 있으며 정부나 대기업에서 초기시장이나 자금조달에 대한 진입장벽을 초기벤처기업에 일정 부분 낮춰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새로운 시장에 대한 진입 시 초기투자자금이 필요하지만,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어 현 상황에서는 협업단계 수준에서만 시장을 바라볼 수 없어 안타까움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창근, 박병권 대표는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낼 큰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완전한 국산 로봇을 적용한 스마트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여 인건비 상승, 고령화 등에 따른 구조적 어려움을 해결하면서 국내 제조 경쟁력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그 대안을 제시하는 ㈜피엘피엔지니어링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다. 우리는 조만간 ㈜피엘피엔지니어링이 만든 무인카페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즐길 날이 머지않은 것 같다.

강세훈 기자  hannah090813@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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