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기사는 모두헤어로 부터 어떠한 금액 , 금품 , 부탁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기자가 자발적으로 본인이 직접 지불하고 , 작성하는 이용 후기 입니다. *

 3개월 동안에 휴식 기간 동안 무슨 바람이 불어서 빨간색 , 핑크색 , 노란색으로 염색을 했던 필자는 이제 다시 검은색 머리로 돌아가야해서 미용실을 찾고 있었다.

 당연히 가까운 동네 미용실을 가려했던 필자는 오래 전부터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추천 받은 미용실이 기억나 '모두헤어' 를 예약하게 되었다.

 안산이라 ... 안산은 그 어떠한 연고도 방문해 본 적도 없는 곳이라 단순 염색인데, 꼭 거기까지 가야할까라는 의문이 샘솟았지만  이 곳을 추천한 지인이 꼭 한 번 가보라고 하여 토요일에 드라이브 겸 방문하게 되었다.

 한대앞역 바로 앞에 위치한 이 곳은 1층에 맛있어 보이는 빵집 건물에 위치해있다.

 입장 했을 때 , 놀란 점은 코로나 시국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리가 꽉 차 있었고 더 놀라웠던 점은 코로나를 '예측' 이라도 한 듯 철저한 1인 프라이빗 좌석이라는 점이다 !!!

 담당 헤어 디자이너와 1대1 로 이루어지는 아늑한 공간 속에 고객은 한층 더 집중 받는 느낌이 들 것이다.

  그렇게 시작 된 염색 상담.

 검은색으로 염색해야지라는 생각으로 갔지만 검은색도 종류가 많았고, 담당 디자이너님은 이 곳 남자 원장님이셨는데 너무나 전문성 있게 자신의 소신을 가지고 설명을 해주셨다.

 무엇 보다 클리닉까지 생각하고 갔는데 원장님께서 현재의 두피, 모발 상태를 보시고는 꼭 클리닉을 하지 않으셔도 되시니 염색과 커트가 끝날 때까지 충분히 고민하시라고 하셨다. 

염색 중인 모습.

염색 후 , 모습.

 염색약을 섞으실 때 , 영양제를 '무료' 로 엄청 듬뿍 넣어주셨고,염색 테두리 부위에는 자체적으로 개발하신 꿀을 발라주셨다.

 그리고 놀라운 경험을 하였다.

 클리닉을 하지 않은 염색만 하고 끝났는데 마치 클리닉을 받은 듯이 머리가 찰랑거렸다. 최근에 염색을 위해 많은 미용실을 다녔지만 이렇게 좋은 염색약은 처음이였다. 보다 바버샵만 다니는 내가 오랜만에 보통의 커트까지 부탁드렸는데 그 점 또한 마음에 들어 추천해준 지인분과 함께 꼭 재방문을 해야겠다.

홍진혁 기자  hongnuri0427@kotera.or.kr

<저작권자 © 기업정책정보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