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이달 13일(금)까지 청년의 디지털 역량 향상과 일자리 연계를 위한 청년 지식전문가 디지털 일거리 지원 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월 4일(수) 밝혔다.

 청년 지식전문가 디지털 일거리 지원 사업은 청년 지식 전문가를 발굴해 자신만의 직무 노하우와 지식을 담은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강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중소벤처기업 재직 경험이 있고 현재 구직활동 중인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모집분야는 직무 노하우(기술‧경영‧생산‧영업 등), 중소기업 인식개선,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유용한 지식 등을 주제로한 5분 이내의 지식 콘텐츠와 1시간 내외 온라인 강의다.

 중진공은 참가자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국 5개 연수원에서 무료 연수도 진행한다. 최종 제출된 콘텐츠는 중소벤처기업 재직자들의 이러닝 교육에 활용한다.

 중진공은 콘텐츠와 강의에 대해 소정의 보상을 제공하며, 우수 콘텐츠는 별도로 포상도 실시한다. 아울러,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한 디지털 일자리까지 연계해 후속 지원한다.

 사업 내용 확인과 참가신청은 이달 13일(금)까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홈페이지(sbti.kosmes.or.kr)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기업인력지원처(055-751-9413)로 하면 된다.

 김형수 일자리본부장은 “암묵지(暗默知)의 자기 주도적 학습과정을 통한 디지털 명시지(明示知)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디지털 경쟁력 향상과 함께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교육 콘텐츠의 다양화에 기여하여 중소기업인으로서 자긍심 고취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 2020.11.04 보도자료

김종주 기자  kgu1959@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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