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옛날에 어느 시골길을 나섰던 스님이 있었습니다.

길을 가던중, 하는 일도 잘 않되고 여러 가지 고민을 하며 시름에 잠긴 젊은이를 목격 했습니다. 이를 본 스님은 젊은이 앞으로 다가가 젊은이에게 엎드려 큰 절을 하였습니다.

뜻밖에 절을 받은 젊은이는 왜 저에게 절을 하시느냐고 물었습니다.

아!! 이 다음에 큰 인물이 될 사람이니, 지금 겪고있는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 하고 큰 인물이 되어 주십시오 하곤 그 곁을 떠났습니다.

그후 젊은이는 어려움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20~30년후 정말 훌륭한 인물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 젊은이는 옛날에 내가 큰 인물이 될것이라고 했던 스님을 수소문해서 찾아 갔습니다.

스님!! 그때 제가 큰 사람이 되리라는 것을 어떻게 아셨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아!! 그거요? 그때 깊은 시름에 잠겨 있는것 같아서 용기를 주고 싶었습니다.

사람은 임금으로 크면 임금이 되고, 거지로 크면 거지가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그렇게 말씀을 드렸던 것입니다. 정말 큰 인물이 되어 오셨군요!!

축하 드리며,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기(氣)를 살려야 합니다. 사람은 기가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어려움도 극복하고, 큰 인물도 될수 있슴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기를 살려 주십시요!! 기부터 살려야 합니다. 그래야 용기(勇氣)가 납니다.

한기호 기자  keeho21@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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