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만족지수 2년 연속 1위 중인 생활용품 대표 브랜드 디노보는 반려동물 주변 용품에 묻어 있는 세균의 위험성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변기의 2~5배에 달하는 세균들이 번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아지 침대의 경우, 오랜 시간이 지나면 습도가 높아지고 집먼지나 곰팡이에 취약해져 알레르기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하네스 등 강아지 주변의 스웨이드,  솜, 울 등 다양한 소재의 제품에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디노보 ‘펫스프레이’는 냄새의 근본적인 원인 제거뿐만 아니라, 편백수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의 효능으로 인해 99%에 달하는 항균,탈취 효과가 있다. 또한 ‘펫스프레이’의 성분을 공개하며 피부 문제를 유발하는 계면활성제 미첨가, MIT 및 CMIT 등 가습기 살균제 성분 또한 철저히 배제한 점을 강조했다.

디노보 마케팅 담당자는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는 성분보다는, 천연추출물로 만들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더는 가습기 살균제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며 소신을 밝혔다.

송기석 기자  fungi1@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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