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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벤처기업 탐방 시리즈 01 ‘피움랩스’언택트 시대, 향기로 공간을 스마트하게 디자인하는 글로벌 벤처회사
  • 강세훈 기자
  • 승인 2020.08.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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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벤처기업 탐방 시리즈 01 ‘피움랩스’

언택트 시대, 향기로 공간을 스마트하게 디자인하는 글로벌 벤처회사

 

  스마트디퓨저를 만드는 글로벌 벤처기업 피움랩스가 코로나 이후 개인들의 ‘후각’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바꿔나가고 있다.

  피움랩스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향기를 경험하게 만드는 작업을 2016년부터 시작해 왔다. 피움랩스에서 개발한 스마트 디퓨저는 독자 개발한 향기캡슐과 IoT 스마트디바이스를 통해 향기를 더 안전하고 쉬우며 사용자 친화적으로 즐길 수 있게 하였다.

  피움랩스는 진동자 분사방식을 사용한 향기캡슐과 내부에 설치된 팬으로 향이 기기안에 고이지 않고, 끊임없이 밖으로 불어나가도록 하게 하였고, 인공지능 스피커와 피움 모바일 앱이 연동되어 캡슐 잔량 확인, 스케쥴 지정, 강도 조절이 가능하게 하였다. 이러한 것들이 스마트하고 쾌적한 향기를 경험하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사람은 2016년 피움랩스를 창업한 김재연 대표이다. 김재연 대표는 조지아 공대를 졸업하고 지금 코넬대학원에서 검색엔진 시각화 분야전공 박사과정에 있다. 바꿔 말하자면 인간과 스마트기기 간의 오감에 대해 전문가라는 말이다. 그가 오감 중에 후각을 택한 이유는 유학 시절 겪었던 개인적 경험에 기인한다. 오랜 학업 스트레스에 지친 김재윤 대표는 향기 치료에서 효과를 보았고 자신의 전공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의 피움랩스를 만들었다.

  김재연 대표는 2016년 퓨처플레이에서 근무 중 삼성에서 지원금을 받은 이후 킥스타터, 엔젤투자등에서 지속해서 투자를 받고 있다. 또한 미국 액셀러레이터, 테크스타 등과 협업을 하고 있어 먼저 미국 현지에서 알아본 벤처기업이다.

그래서 글로벌 무대를 위해 본사를 뉴욕에 두고 활동을 하고 있다.

  피움랩스 김재연 대표의 고민은 기술과 정보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이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의 방향은 바로 ‘기술의 인간화’라는 것이다. 또한, 국내 산업 생태계에도 관심이 많다. 김재연 대표는 싼 비용 때문에 중국에 위탁 생산하고 있는 국내벤처기업들의 수요에 대한 국내 제조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느낀다고 하였다. 다품종 소량생산의 위험성을 초기에 정부가 정책적으로 국내 제조업에 지원을 해 준다면 중국에 뺏긴 일감을 조금이라도 회복하리라고 본다. 피움랩스는 본사는 뉴욕에 있지만, 생산은 한국에서 하고 있으며 많은 제조업과 협업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우리는 피움랩스가 변화시킨 스마트한 ‘후각’이라는 경험을 이제 옆 친구의 거실에서뿐만 아니라 미국 시애틀의 이름 모를 해변 카페에서도 만날 날이 머지않은 것 같다.

 

강세훈 기자  hannah090813@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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