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스포츠아웃도어학과는 6월8일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범석관 국제회의실에서 대한안전연합 서울중앙지부와 “아웃도어스포츠 안전문화 장착을 위한 산학협력”을 가졌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아웃도어스포츠 활동 시 기본이 되는 안전에 대한 개념과 안전 규칙 제정 및 교육 등 활동에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심도섭(대한안전연합 서울중앙본부 본부장)은 “아웃도어스포츠 활동 시 기초가 되는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고, 이러한 안전에 대한 규정 및 법적 제도와 교육을 위해 대한안전연합이 노력하고 있으며, 대학과 함께 기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문황운 교수(을지대 스포츠아웃도어학과 학과장)는 “새로운 스포츠아웃도어 문화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을지대학교 스포츠아웃도어학과는 앞으로 안전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아웃도어스포츠 문화와 이를 지도할 실력 있는 지도자를 배출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고, 이번 MOU를 바탕으로 많은 지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취업 및 진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과 함께 대한안전연합은 을지대학교에 수상 안전 교육에 필수적인 구조용 튜브를 약 100만원 규모로 지원했다. 을지대학교 스포츠아웃도어학과는 이미 지난해 12월 국내 수영 용품 전문회사인 (주)디폼(HOOG)과 지역사회공헌프로그램 협약식을 가졌다.

(주)디폼은 협약과 함께 스포츠아웃도어학과에 약 1,000만원에 해당하는 교육용 킥판 및 수영용품을 기부했다.

국내 수영 전문 브랜드인 HOOG 유경표이사((주)디폼)는 “앞으로 수영 문화와 지역사회 연계를 위해 노력하며, 수영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을 확대해 갈 것“이라 말했다.

이동진 기자  l30080597@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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