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人生)

인생은 외나무다리를 건너는것과 같다

삶을 뜻하는 생(生)은 소우(牛)자와 한일(一)자가 합쳐진 것으로 소가 외나무 다리

를 건너는 형국입니다.

소가 외나무 다리를 건너는것은 위험하고 힘든 일 입니다.

말하자면 인생살이 자체가 장애물 넘기라는 뜻이지요!!

참으로 생(生)에 대하여 우리 조상님들의 깊고 넓으신 뜻 풀이에 대하여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다리를 건너야 풀과 곡식을 먹을수 있으니 건너야 합니다.

다리를 건너야 꿈을 이룰수있고 바라는것에 도달할수 있기에, 건너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렇게 쉽지가 않다는 것이지요!! 

다리밑은 깊은 강물이 흐르고 있어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건너는 외나무 다리를 되돌아 갈수도 없고, 뜻밖의 함정이나 장애물을 만나더라도 피할수 없기 때문에 쉽지가 않다는 것이지요!!

그래도 어떻게든 건너야만 하는것이 생(生지)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아슬아슬하고 때로는 두렵기도 하지만 건너야만 합니다.

자칫 한눈을 팔거나 방심하면 천길 낭떨어지로 떨어질수도 있지요

그렇게 위험하고 힘들지만, 건너야 하는것이 생(生)이라는 것입니다. 

건너가면 푸른 들판과 먹고살 곡식들이 있습니다. 먹고살것이 있다는것은 즐거운 일 입니다. 그 편안함과 즐거움을 위해서 지금 내 앞에 놓여있는 장애물을 넘어야 하고 외나무 다리를 건너야만 합니다. 

여기서는 생(生)을 그렇게 풀이 하였습니다.

사람인(人)자는 두 사람이 서로 기대고 서있는 형상 입니다.

두몸이 합쳐져서 한몸으로 결합된것이 사람인(人)자 입니다.

서로 돕고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는것이 인생(人生)이라는 것입니다.

생(生)자를 생각하면 인(人)자가 꼭 앞에 있어야 되겠지요?

인(人)자가 앞에 있는것은 서로도우며 외나무 다리를 건너라는 뜻 입니다.

인(人)자가 앞에 없으면 생(生)을 이루기가 어렵기에 앞에 있는 것입니다. 

인(人)자가 앞에 없으면 어려움을 함께해 주는 사람이 없어 가련한 신세가 되기 쉽습니다.

아뭏던 여기서는 한자의 뜻을 통하여 인생(人生)이라는 의미를 집어 보았습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서로 의지하고 도우며(人) 살아가면 장애물을 넘어서 목적지에 도달할수 있다는것(生)을 알았습니다.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없는 날이없고, 부족하지 않은날이 없으니까요

어느것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힘든일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여태까지 힘든 일들을 잘 헤쳐나왔기에 앞으로는 좋은일들이 있을것이라고

기대하며 살아가는것이 세상살이가 아니겠습니까? 희망이 살아 가게하는 원동력이 아니겠습니까? 외나무다리는 희망한 곳에 이르는 다리 아니겠습니까?

한기호 기자  keeho21@kotera.or.kr

<저작권자 © 기업정책정보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