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재경)은 동해 북평 국가‧일반 산업단지
(이하 '북평산단‘)를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이하 '특별지원지역‘)으로
재지정하였다고 밝혔다.

북평산단은 1975년 조성되어, 2019년말 기준 국가단지에 42개, 일반단지에 156개 중소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1995년 특별지원지역으로 최초 지정된 이후 25년간 행‧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었다.

금번 특별지원지역 재지정 조치를 통해 북평산단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은 지정기간(5년) 동안 직접 생산한 물품에 대해서는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으로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법인세 또는 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등에 대해서도 감면(50%, 5년간)을 받을 수 있으며,

정책자금 융자한도, 병역지정업체 지정, 기술개발(R&D) 등에서도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지자체를 통해 산업단지 분양조건 완화, 자금지원 우대, 물류비ㆍ폐수처리비 지원 등 필요한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특별지원지역‘ 제도는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집적도 및 생산실적이 전국 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시‧도의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95년 최초 도입되었고, 현재 전국 11개 산업단지*가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 (강원) 북평국가산단 등 2개, (전북) 김제지평선일반산단 등 2개, (전남) 나주일반산단 등 7개

김태현 기자  thkim7@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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