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WORLD CLASS 300(이하, 월드클래스300) 기업에 대해 관심이 높을 것이다. 정부가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 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시 필요한 지원시책을 패키지로 지원하여 300개의 ‘World class’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먼저, 월드클래스300기업 이란?

기업 스스로 성장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과 경쟁우위를 확보하며, 거래관계의 독립성을 바탕으로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과 경쟁, 거래, 협력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기업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 기업을 월드클래스300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취약한 산업의 허리를 강화하고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함이다. 전용지원 프로그램등과 연계지원 시책 등을 통해 기술, 인력확보와 시장 확대 및 금융 등을 지원한다.

월드클래스300기업의 특징을 살펴보면 연평균 매출액은 1,763억원이고, 연평균 수출액은 1,050억원이다. 평균 수출 비중의 59.6%의 높은 글로벌 시장 점유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에도 세계 무대에서 주력제품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중이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 통신분야기업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나, 농식품, 지식서비스, 섬유, 의약품 등 다양한 업종이 고루 분포되어 있다.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된 기업 또는 지원 등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월드클래스300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원주 기자  w7898@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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