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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창업의 만남…방탈출 카페에 VR•AR 기술 접목시킨 창업아이템 선보여
  • 김규리 기자
  • 승인 2019.10.0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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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넘어 세계를 넘보는 토종 방탈출 - CSI;VR 방탈출 카페

대기업 게임 콘텐츠 개발 전문가와 프랜차이즈 창업 전문가 30년 친구의 합작품

 

최근 미국,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탈출 카페에 4차 산업혁명을 접목시킨 신개념 창업 아이템이 등장했다. 방탈출 콘텐츠 전문 개발 벤처기업인 ㈜에이치오엔터테인먼트(백성실 대표)와 프랜차이즈 전문 컨설팅 업체 ㈜지블록홀딩스(배 필효 대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CSI;VR 방탈출 카페가 그 주인공.

㈜지블록홀딩스는 콘텐츠 납품 형태로 운영되던 기존 CSI;VR 방탈출 카페에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하고 단순 계약관계를 넘어 등기이사 취임 및 주주관계로서 최근 대치선릉 직영점을 개설, 성공적인 사업운영 모델을 확보함으로써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치오엔터테인먼트는 넷마블, 컴투스, CJIC 등에서 15년 간 온라인, PC장르 대형 프로젝트를 개발한 경력의 개발 엔지니어들이 모여 창업한 융복합 문화콘텐츠 전문회사로서 국내 최초로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 4차 산업의 핵심인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접목한 방탈출 콘텐츠를 자체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CSI;VR 방탈출 카페는 어딜가도 비슷비슷한 기존 방탈출 카페의 열쇠푸는 추리 위주와는 달리 기존 방탈출 테마에 최신 VR·AR 기술을 결합한 테마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최신기술을 통해 진화해 가는 방탈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VR 가상현실을 활용할 경우 현실 공간 외에도 무한한 가상공간을 함께 사용할 수 있기에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지블록홀딩스의 배필효 대표는 대한민국 벤처 1세대로서 2000년대 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티켓나라의 창업주이자 프랜차이즈 전문가이다. 배 대표는 “1인 창업부터 M&A 상장에 이르는 실전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기술력과 콘텐츠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크게 차별화되지 못한 CSI;VR 방탈출 카페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배 대표는 “방탈출사업는 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산업으로서 이제 본격적인 시장이 열리고 있다”고 진단하고 “전에는 SNS에 능통한 젊은 층 위주로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홍대나 강남역 상권에 시장이 형성되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상권에서 가족들은 물론 학생, 친구,연인들의 놀거리, 직장인의 회식, 친목, 단합을 위한 새로운 놀이 문화로 정착해 가고 있다. 직영점을 굳이 강남역이 아니라 대치동에 개설해보니 자녀와 함께 한 가족단위와 테헤란로의 직장인 회식문화 등 다양한 고객들로서 새로운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변화에 대한 예측이 맞아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에이치오엔터테인먼트의 백성실 대표는 게임사 애니파크(현 넷마블앤파크)의 초기 개발 멤버이다. 백 대표는 17여년 동안 현장에서 게임 콘텐츠를 개발했던 경험을 살려  “우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부분이 디지털 게임 개발이었기에, 기존의 아날로그 방탈출 콘텐츠들을 하나하나씩 디지털 콘텐츠로 승화시켜 전국랭킹시스템, 디지털 단서 및 디지털 관리시스템으로 개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백 대표는 또한 “CSI;VR 방탈출 카페는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을 접목시켜 기존의 방탈출만 제공하던 다른 업체와 차별화 시킨 것”이 핵심 전략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우 높은 임대료와 더불어 물리적으로 많은 공간과 단서, 사물, 가구 등이 필요한 것을 고려 했을 때 기존 방탈출 카페에 넓은 면적을 할애하기 힘들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VR과 디지털을 결합한 CSI;VR 방탈출 테마는 간단한 소품을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완전히 다른 테마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방탈출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국가 RND연구 지원사업이 계속 진행 중에 있으며, 이러한 기술들을 통해 CSI;VR 방탈출 카페는 인터넷만 연결되면 전 세계 어디서나 재미난 방탈출 테마를 제공하거나 업데이트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30년 친구사이인 배대표와 백대표는 새로운 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는 방탈출 시장에서 양사가 서로 잘할 수 있는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열악한 국내 오프라인 방탈출 카페 시장을 넘어 해외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SI;VR 방탈출 카페(www.csigames.co.kr)는 오는 10월 3일(목)~5일(토),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창업박람회에 참여했고, 5일(토) 4시 사업설명회가 진행되었다.(1688-8827)

(CSI;VR방탈출카페대치선릉 직영점 내부. 사진=㈜지블록홀딩스 제공)

 

김규리 기자  05080729@kote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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