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녹색인증기업 홍보를 위해'에너지대전'에 나선다

- 녹색인증기업으로 구성된 녹색인증관 운영 및 제도 설명회 개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 이하 KIAT)은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에서 녹색인증관을 운영·지원하며 녹색인증 기업들에게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녹색인증’은 에너지절감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위한 유망 녹색산업이나 그와 관련한 기술 및 사업들을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로, 녹색인증기업에 선정되면 성장을 위한 판로개척, 정책자금융자지원 등 다양한 사업화를 지원해준다. 녹색인증 선정기업의 주요혜택은 중소기업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중소벤처기업부), 다수공급자계약우대(조달청)등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녹색인증 홈페이지(www.greencerti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녹색인증관은 녹색인증을 취득한 10개의 기업들로 구성된 특별관으로, 중소중견기업의 녹색기술 및 주요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화이바는 제조 공정의 자동화로 에너지 소비량 절감을 달성한 ‘연속식 필라멘트 와인딩공법에 의한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GRP) 파이프 생산 제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광양행은 폐카트리지의 재사용 및 집진기술 등 에너지 및 자원 절감을 인정받은 ‘재 제조 토너 카트리지 집진 기술 및 충진기술’ 및 관련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업회사법인 한국유용곤충연구소, ㈜두영티앤에스, 뉴월드케미칼, 승진산업㈜, 워터링크, 제이비씨씨㈜, 태양산업조명, 한국공조기술개발㈜,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KIAT는 전시회 첫날인 19일(화) 14시에 녹색인증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설명회도 연다. (킨텍스 제1전시장 207호) 세부 내용으로는 녹색인증 제도 소개, 평가절차와 주의점,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제도 등 주요혜택 소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후에는 1:1 컨설팅을 통해 신청절차 및 평가유의점 등 개별기업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속 시원히 물어볼 수 있다. KIAT 정재훈 원장은 “자원위기, 이상기후 등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에너지·환경 등 녹색기술 관련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와 이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많은 기업이 녹색인증에 관심을 가지고 녹색산업 및 기후변화대응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한민  cuepit@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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