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이 ‘남과 다른 생각으로 세계를 향한 도전’이란 콘셉트의 아이디어컨설턴트 과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창업자를 위한 아이디어컨설턴트 교육과정은 주목받는 예비 전문인을 모집하며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신사업아이디어컨설턴트 과정은 에어비앤비 같은 세계적인 비즈니스 모델 도출을 위한 신사업 전문컨설턴트 양성교육이다. 에어비앤비,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은 결코 특별하고 대단한 아이디어가 아니었다. 이런 아이디어나 모델은 이미 있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있었다. 

그들이 성공했던 이유는 바라보는 관점이 우리와 달랐기 때문이다. 그들은 다른 생각으로 접근했고 즐겼고 점진적으로 가능하다는 도전정신으로 두려움 없이 차별화를 추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이렇듯 작은 아이디어 씨앗이 그들을 거대기업으로 만들었고 거부로 만들었다. 세상은 이미 무한경쟁시대, 아이디어 전쟁이다. 누가 먼저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가느냐는 도전에 따라 몫이 정해질 뿐이다. 

컨설턴트 과정 천형성 주임교수는 “삶은 신이 우리에게 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생각과 방법, 전략에 따라서 엄청나게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천 교수는 “창업은 꿈을 현실로 만드는 일이고 위대한 작업이며 창업이야말로 인생에 있어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도전이다. 그러고 보면 세상에 없던 성공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 듯하다. 가능하다는 생각과 과감한 도전정신과 실행이 따를 뿐이며 너무 복잡한 셈법도 오히려 장애가 된다고 했다. 남과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접근하고 다르게 활용하는 방법과 전략을 끌어내는 것만으로 충분히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게 그들의 확신에 찬 이야기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신사업아이디어컨설턴트 과정은 창업컨설턴트는 물론 창업가에게 평범했던 생각에 상상의 날개를 달아주는 기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수료 후 총장명의 수료증과 함께 전 수료자가 연구원이 되어 실전경험을 기반으로 신사업컨설팅 활동과 창업 강의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예비하고 있다고 하여 귀추가 주목된다.

편집팀  edu@kotera.or.kr

<저작권자 © 기업정책정보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